오늘 새벽 5시 45분쯤 광주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2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난 시간이 새벽이어서
미처 객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투숙객들이
연기를 마시면서 피해가 컸습니다.
부상자들은
병원 8곳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일부는 생명이 위중한 상태여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 혐의로 39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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