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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단체 운영규정 개정해야

김양훈 기자 입력 2019-11-27 21:13:31 수정 2019-11-27 21:13:31 조회수 0

◀ANC▶
전남장애인당구협회 논란은 구성원간의 갈등도
문제지만 보조금 집행 등에 명확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발생한 겁니다.

장애인체육회 운영규정 개정 등
관리,감독기관의 보다 철저한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국 장애인체전 참가 선수들에게는
참가비와 훈련비가 지급됩니다.

그런데
보조금 지급방식에 명확한 규정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선수에게 보조금을 지급했다
협회가 돌려받고 처음부터 협회가 보조금을
공통경비로 쓰는가 하면 선수들 각자가 쓰도록
하는 등 제각각입니다.(CG)

◀SYN▶전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장애인체육회 소속) 27개 경기단체 가운데
정상적으로 행정업무를 보조하거나 행정업무를
지정할 담당자가 없다고 봐야죠..

보조금을 공통경비로 사용했다면서도
증빙자료 등이 없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등
장애인체육회 행정 전반에 불신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SYN▶ 문경훈
투명성이 확보되어야지 전남장애인체육회를
믿고 따르지 그런것도 없이 유야무야 넘어가면
결국 저희 선수들만 피해를 보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공정한 선수 선발 기준 마련도 시급합니다.

명확한 기준없이 이뤄지다보니
매번 공정성 논란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INT▶ 전남도 관계자
(선수) 선발 관련해서 제도적으로 (개선)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부분은 규정을 개정하고..

전라남도와 전남장애인체육회는
보조금 부적정 사용과 선수선발 부적정 처리에
대한 감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징계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종목별 협회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사용과
정산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규정 제정과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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