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서는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을 고의로 추돌하는 등
난폭 보복 운전을 한 35살 A 씨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A 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 4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함평휴게소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41살 B 씨의 차량을
갓길로 밀어붙여 세운 뒤 고의로 후진해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달아난 A 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서천-공주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을 들이 받고 도주한 뒤
서울까지 달아나 다른 사람 집에 침입한
혐의로 서울 용산에서 검거돼
함평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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