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20년 대학 입시의 최대 관문이죠.
수학능력시험이 잠시 뒤
전남지역 각 고사장에서도 시작됩니다.

취재기자가 시험장에 나가 있는데요
김양훈기자.. 날씨가 쌀쌀한 것 같은데
시험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ＥＮＤ▶

네, 저는 지금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인
남악고등학교에 나왔습니다.

수능일에는 항상 날씨가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현재 기온이 5도 안팎까지 크게
떨어졌습니다.

수험생들은 두터운 옷을 입고 잠시 전부터
시험장에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팬)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 입구에는 후배들이
나와서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는 선배들에게
따뜻한 음료수를 나눠주고 힘찬 구호를 외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ＶＣＲ PLAY▶

오늘 전남지역 46개 시험장에서는
만 5천 9백여명의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수험생은 잠시 뒤인 오전 8시 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을 완료해야 하고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아
응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지각을 할 것 같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112나 119로 신고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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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LTE 기자)

꿈을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만큼
수험생들 모두 좋은 성과를 내기를 기대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수능 시험장인
남악고등학교에서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