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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동시다발 '추진'(R)

김윤 기자 입력 2019-01-04 07:57:07 수정 2019-01-04 07:57:07 조회수 0

◀ANC▶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업인
도시재생 사업이 목포시에서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동시 다발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는데
투입되는 자금만 천억 원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일제 강점기 신작로로 불리던 널찍한 도로와
일본풍의 가옥들의 모습이 남아 있는
원도심 유달동 거리입니다.

(C/G-지도) 이 일대 29만9천 제곱미터는
1897개항문화의 거리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로 선정됐습니다.

개항문화 관광루트개발과
목포세관 예술 플랫폼 조성,
개항거리 어울림 등 모두 9개 마중물 사업에
오는 2천 22년까지 3백16억 원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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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출연) 낮은 산중턱을 따라
좁디 좁은 골목길과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목포의 대표적인 서민주거지역인 서산동입니다.

(C/G-지도) 이 일대 9만9천 제곱미터는
서산동 보리마당으로 명명돼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로 선정됐습니다.

임대주택과 골목길 정비, 공영주차장 설치,
청년문화예술 창작촌 등 12개 마중물 사업에
오는 2천21년까지 2백24억 원이 들어갑니다.

이들 두 가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금까지
타당성을 평가했고 활성화 계획이 심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부터는
마중물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서태빈 도시발전사업단장*목포시청*
"제반 행정절차를 마쳤기 때문에 금년부터는 본격적인 재정투입과 주민들의 역량강화 사업들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목포 도시 재생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문화재청이 주도하는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사업이 추진된다는 겁니다.

이 사업 역시,
2019년 올해부터 1단계 기반조성이 시작됩니다.

만호동과 유달동 일대
11만4천여 제곱미터를 문화재로
등록해 지역활성화를 꾀하는
전국 첫 공간단위 지역재생 사업입니다.

(기자출연) 사업비만 5백억 원이 투입되고
올해는 백10억 원이 확정돼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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