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지속가능한 섬 발전' 전남에서 출발(R)

김진선 기자 입력 2018-11-02 21:08:52 수정 2018-11-02 21:08:52 조회수 0

◀ANC▶
내년 8월 8일, 첫 번째 '섬의 날'을 앞두고
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섬의 날 제정이 섬주민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섬 전문 재단이 창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2016년 목포MBC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된 '섬의 날' 제정 움직임.

전라남도와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면서
지난 3월 도서개발촉진법이 개정됐습니다.

매년 8월 8일을 국가기념일 섬의 날로
지정했고, 내년 8월 8일은 처음으로 맞는
'섬의 날'이 됩니다.

◀INT▶ 강봉룡/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섬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것이 세계
최초거든요. 그래서 아주 만감이 교차되고...
하나의 역사의 반전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전국 섬의 6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는 '섬 발전 연구진흥원'
유치에 힘쓰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첫 섬 전문 재단이
목포에서 첫 발을 뗐습니다.

'한국글로벌섬재단'으로
이름 붙인 사단법인이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INT▶ 신순호/한국글로벌섬재단 이사장
"수많은 섬 주민들의 삶을 어떻게 하면
크게 향상시킬 것인가 연구하고 활동도 하고
정책 대안도 제시하고..."

재단은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는 물론 섬 생태 문화보존 활동,
섬 관련 교육과 출판,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