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자녀가 함께
근무하고 재학 중인 학교가 36개교에 이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원부모와 교원자녀
동일 고등학교 근무*재학현황에 따르면
전남은 전체 고등학교 142곳 가운데 25%인
36곳에서 교사 64명과 자녀 68명이 한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사립은 27곳에서
교사 54명과 자녀 57명이 동일학교에
배정됐고
공립은 8곳으로 교사 10명과 자녀 11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광양지역의 한 사립고에서는
교사 7명과 자녀 7명이 함께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 학교에 자녀와 함께 근무하는
교사가 10점3%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