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와 부산에 위치한 해양대학교들의
해사대학 수시모집에서 남녀 신입생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 해양대학교의 경우
해사 대학 7개 학부의 학생부 성적우수자
모집정원은 3백14명으로
여학생 비율은 7%에 불과한 22명에 그쳤습니다.

또한, 부산에 위치한
한국해양대학교의 해사대학 교과성적 우수자의 모집정원은 310명으로 여학생 비율은 42명인
13.2%로 나타났습니다.

목포 해양대는 여학생 비율을
앞으로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지만
선사 쪽에서 여성채용을 꺼리는 바람에
여학생 모집 정원을 늘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