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프로야구도 가능합니다(R)

김윤 기자 입력 2018-04-02 08:20:08 수정 2018-04-02 08:20:08 조회수 0

◀ANC▶
목포지역 야구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정규규격의 야구장이 오늘(1일)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준공식에서는 추억의 해태 타이거즈 스타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좌우 담장 99미터,
홈에서 센터까지 백22미터에 이르는
목포 야구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프로야구 경기도 가능한
정규 규격으로
20미터 높이의 파울볼 안전그물과
덕아웃,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그동안 전용 야구장이 없어
옥암 대학부지와 남악 하수처리장
임시 야구장을 이용했던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기쁨은 남다릅니다.

◀INT▶구한성 회장*목포시 야구협회*
"이제 출발인 것 같고, 야구협회원들이 이런 선물을 받은 만큼 전지훈련 유치, 전국대회 (그리고 프로야구 2군 경기 유치에 노력할 것입니다)"

준공식에는
추억의 해태 타이거즈 레전드 선수들도
참여했습니다.

홈런타자의 대명사였던 김봉연과
투타겸업 김성한 선수는 물론,
프로야구 최초의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방수원 선수도 모습을 보였습니다.

◀INT▶김봉연 선수*전 해태 타이거즈 소속*
"야구 행사 때문에 목포에 오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해서 목포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교 야구가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목포야구장은 앞으로 39개 팀 천여 명의
목포지역 야구인들의 연중 리그와
다양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