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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현장 기름유출..미역 양식장 피해

신광하 기자 입력 2017-03-24 18:14:47 수정 2017-03-24 18:14:47 조회수 0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기름이 유출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진도군 동거차도
미역 양식장과 서거차도 해안가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유출된 벙커C유가
유입돼 미역 양식시설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세월호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기름유출과 관련해 동거차도 주민들에게
공식 사과했고,
해양수산부는 피해 보상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월호에는 지난해 인양과정에서
9백50리터의 잔존유를 회수했지만,
당시 접근 불가능한 곳에 남은 기름성분이
2백50드럼 분량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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