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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SOC와 농업, 국가 과제 삼아야(R)

양현승 기자 입력 2017-03-21 21:04:10 수정 2017-03-21 21:04:10 조회수 0

◀ANC▶
목포MBC는 전남이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약속받아야 하는 공약을 간추리고 있습니다.

공항과 철도, 농업분야 발전계획은
지겨울 정도로 요구했던 분야이지만,
이번 대선에서 또다시 공약으로 제시될
정도로 정부 지원이 인색합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출발한 무안국제공항.

연계교통망이 부족하고, 인근 국내선
공항과의 통합이 지지부진합니다.

활주로 연장을 통한 대형 항공기 수용,
국제선 우선 할당 배정,
소형 항공기 정비 산업단지 유치가
해법으로 꼽힙니다.[C/G]

박근혜 정부가 조기 완공을 약속했지만
KTX 경유 노선이 정부부처 이견때문에
매듭지어지지 못했습니다.
////

국내 최대 식량생산 기지인 전남의
농업을 첨단과학기술과 접목하는 것도
국가 과제로 추진될 필요성이 큽니다.

자연 재해에 대응하고, 농촌 현실을 감안해
노동비를 줄이는 동시에, 고품질 농산물을
만드는 기반이 조성돼야 합니다.[C/G]

간척지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고,
총 사업비가 2조 원을 넘어서는만큼
국가 농업 계획 반영이 필수적입니다.

◀SYN▶조창완 아시아연구센터장/광전연구원
"많은 간척지 등 저렴한 대규모 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토지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으로 수출할 수 있는..."
///

경제성만 따져서는 답을 내지 못하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사업도 중요한
공약과제로 꼽힙니다.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포함시키는
것과 오는 2021년부터 추진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SYN▶고승영 교수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전라남도를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관광
다변화도 되고 공간적으로 제주도에 너무
치우친 것을 분산시키면서..."
///

박근혜 정부가 전남에 약속했던 11개 사업
가운데 3개는 시작도 못했고, 나머지도
지지부진한 상태.

약속해도 제대로 안 되는 걸 감안하면,
조기대선 정국에서 정당과 후보들의
지역 공약들을 면밀히 살피는 것도
유권자들의 역할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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