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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복지부동'.. 의정활동은?(R)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3-08 21:04:40 수정 2017-03-08 21:04:40 조회수 0

◀ANC▶
내년 지방선거가 이제 얼마남지 않다보니
지방의원들이 공무원들 눈치를 보는 것일까요?

요즘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하는
목포시의원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다음주에 목포시의회 시정질문이 열립니다.

시정질문 신청 의원은
전체 의원 가운데 4분에 1에 불과합니다.

1년에 두세 차례 시정질문이 열리는데
10대 의회들어 가장 적은 인원이 시정질문을
신청했습니다.(반투명CG)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눈치보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INT▶ 이경태 목포포럼 상임이사
/시의회가 목포시에 대해 기본적으로 견제와
감시기능을 해야 하는데 그런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 선거와 연관이 있을수도 있고./

다수당인 국민의당 소속 시의원들의 모습은
더욱 실망스럽습니다.

시정질문을 신청한 5명 가운데 국민의당 소속 의원은 1명 뿐입니다.(반투명 CG)

시장이 같은 당이다보니 의회 차원에서
봐주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보여주기식 의정활동도 심각합니다.

특위 구성을 추진했다 부결된 도시재생사업

상임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점검을 하겠다고
해놓고도 최근 한달 반 동안 열린 회의는
단 한 차례에 불과합니다.

◀SYN▶ 목포시의회 관계자
(1월 중순 이후에 도시재생 관련 상임위원회가
몇번이나 열렸습니까?)
상임위원회는 한번 열리고 현지활동도 (한번)/

의원들간에 고성과 몸싸움이 비일비재하고,

사업마다 의원들이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
부끄러운 목포시의회의 현 주소입니다.

mbc 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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