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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 폐업주유소' 증가에도 대책 실종, 전남 226곳 추정

안준호 기자 입력 2024-10-13 10:29:31 수정 2024-10-13 17:03:52 조회수 18

휴·폐업주유소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며
토양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범죄 장소로 활용될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산업통상자원부가 대책 없이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산업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남지역 장기 방치 주유소는
휴업이 144곳, 폐업이 82곳인 것으로
추정 집계됐습니다.

휴·폐업 주유소 증가세는 
유가 급등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높은 철거 비용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김종민 국회의원은 
'주유소 폐업을 지원하는 공제조합 설립' 등 
산업부의 책임있는 태도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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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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