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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②]악취 이제 그만..입암천 대대적 정비(R)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3-08 08:09:57 수정 2017-03-08 08:09:57 조회수 0

◀ANC▶

이처럼 10여년 전, 끝난 입암천 정비사업은
생태가 아닌 토목사업에 편중돼 있었습니다.

목포시가
사실상 기능을 못하는 하천 구역을 해제하고
입암천 대하수도 정비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힘차게 흐르는 물줄기, 헤엄치는 물고기들..

청계천은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입암천이 청계천 처럼 바뀝니다.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오염된 하천바닥은
완전히 걷어내고 바닥은 콘크리트로 시공됩니다

하천 중간 폭 3m는
수심 40-50cm가 유지되는 수로가 설치됩니다.

유속을 원활하게 하고 침전물이 쌓일 경우
물을 흘려보내 사전에 악취발생 원인을 없애기
위한 조치입니다.

침천물을 청소하기 위한 세척시설도 3곳에
설치됩니다.

◀INT▶ 권장주 하수과장
오수 유입 차단을 위해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비 온 뒤에도 하천바닥 침천물 제거를 위해
세척시설 3개를 설치해 연중 청결상태를.//

물 흐름에 방해가 됐던 징검다리도 철거되고
대신 3곳에 경관이 뛰어난 아치형 보행교가
설치됩니다.

1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입암천을 단면도상 3단계 계단 형태를 띤
사실상 인공하천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INT▶ 박홍률 목포시장
악취 등 입암천이 그동안 안고 있었던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과감하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목포시는 오는 11일
입암천 대하수도 정비사업 착공식을 갖고
올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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