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심층①]임성지구 도시개발 9년 만에 본격화(R)

김양훈 기자 입력 2017-02-14 21:05:40 수정 2017-02-14 21:05:40 조회수 0

◀ANC▶
목포시가 남악신도시 마스터플랜 2단계
사업지구인 임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무안군과 공동개발을 포기하고 독자 개발에
착수했는데 사업구상 9년 만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37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임성지구입니다.

토지의 절반은 목포시, 절반은 무안군에 속해
있습니다.

목포시는 무안군과 공동개발을 포기하고
목포쪽만 독자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무안군으로부터
개발을 위임받은 전남개발공사가 오룡지구
사업 등으로 개발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목포시는 2015년 개발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최근 중흥건설을 민간사업자로 선정했습니다.

시의회 출자동의와 조례제정, 특수목적법인
설립 추진 등의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INT▶ 김병국 택지개발담당
올 상반기 중에 민간사업자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하반기부터 실시설계를 해서 내년
10월까지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임성지구개발사업은
토지를 일괄 매입해 시가 재정수입을 올리는
방식이 아닌 토지소유자에게 토지를 교환해
주는 환지방식으로 추진됩니다.

또 민간사업자가 사업 전반에 대해 책임을 지는
조건이어서 시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됩니다.

◀INT▶ 김창옥 도시발전사업단장
민간사업자가 보상,개발,매각을 일괄적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저희 목포시는 부담 없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목포시는 공영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목적법인에 지분 참여를 하고
오는 2019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