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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조직 정비에 나섰습니다
벌써 두번 째인데요,
센터의 기능 재정립과 내부성찰 없이
사람만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인지는 의문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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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 참여를 이끌고
사업비 집행을 감시하는 민간 조직입니다.
센터장 1명과 코디네이터 4명이 명예직으로
실무를 담당했었는데 조직이 재정비됩니다.
목포시는 명예직을 유급제로 전환하고
센터장과 코디네이터를 겸하는 책임자 한명만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INT▶ 서태빈 도시재생과장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 식견을 가진 유급제 재생센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센터 조직정비는 벌써 두번쨉니다.
사업초기 센터장 사퇴로 내홍을 겪은데 이어
사업 마지막해에 일부 책임자들이 사임하면서
또 조직이 바뀌는 겁니다(CG)
늦었지만 도시재생 전문가를 영입한다는
긍정적 평가에도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사업 종료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신임 센터장이 마땅히 할일이 없을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책임자 교체에 앞서 도시재생지원센터
기능 재정립과 그동안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철저한 분석이 선행되야 합니다.
◀INT▶ 김종익 휴먼네트워크 상생나무 대표
그동안 어떤 문제가 있었고 어떤 사업을 추가로 할지 선도사업은 어떻게 마무리할지 세부적이고 치밀한 계획이 먼저 점검되어야 합니다.
도시재생 선도사업은 올 연말 끝나지만
이후에도 도시 재생은 계속됩니다.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앞으로 계속될
도시재생 사업에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체계를
지금이라도 제대로 갖춰야 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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