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일찌감치 대권도전을 선언한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가 고향인 목포를
내려와 개혁적 연합정부를 구성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호남불가론의 덫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남도의회를 찾아 기자들 앞에선
천정배 의원은 '개혁적 연합정부'를
목표로 힘을 모아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의 야 3당과 개혁성향의 무소속 의원은
물론, 새누리당에 속하거나 속했던 의원
10명까지를 대상으로 설정했습니다.

◀ＳＹＮ▶천정배 의원*국민의당*
"180명 이상의 의원들이 개혁대오를 형성해야만 개혁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지 못하면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하고..."

천 의원은 개혁적 연합정부을 어떻게
구성할 지, 구체적인 방안을 묻자 즉답을
피했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여러 정당들과
연대가 필요하면 연정도 가능하다는 발언을
두고 각을 세웠습니다.

◀ＳＹＮ▶천정배 의원*국민의당*
"오로지 자신의 집권만을 위한 정략적 발상에 불과하고..."

천 의원은 '떳다방'과 '봉', '들러리' 등
거친 언어를 써가며 호남을 선거 때만
이용하려는 정치인들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ＩＮＴ▶천정배 의원*뉴스데스크 출연(24일)*
"호남 불가론의 덫에서 벗어나야 한다..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습니다."

대권경쟁에 나선 여야 후보들이 줄지어
호남을 찾아 구애작전을 펼치는 가운데
호남민심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