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복잡한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농특산물 직거래'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농가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값싸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최근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 입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 채소류는 물론
육가공품과 특산품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통상 3-4단계를 거치는 유통과정을 줄였습니다.

품질이 좋은데다 가격까지 저렴해 평일에도
손님이 몰리고 있습니다.

◀ＩＮＴ▶ 강향순/광주시
맛있어요.. 싱싱해서..
집 근처 마트보다 훨씬 저렴하죠..//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고
중간 마진 없이 제값을 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홍인식/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자 표시가 되어 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고, 매출도 오르고
농가소득도 증대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최근 1년동안 백여차례가 넘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고 500여개 농가가 참여해
15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ＩＮＴ▶ 정기태 담당
축산물,농특산물 이동차량 2대로
대도시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들에게
큰 이득이 되도록..//

전국적으로 유명한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에도
농특산물 장터를 늘리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와
산지 유통센터를 건립해 직거래 시스템을
한단계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