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서남권 중심의 목포항만 개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항만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7월 운영에 들어간
목포신항 자동차전용 부두입니다.

11월까지 목포항 자동차 환적량은
4만 4천여대로 2015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이상
늘었습니다.

자동차전용부두 개설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민자로 자동차부두를 추가 개발합니다.

또 수출차 야적 등을 위해 48만 제곱미터
규모의 목포신항 배후부지 조성에도 나섭니다.

◀ＩＮＴ▶ 김광수 과장
수출자동차 만 4천대를 야적할 수 있는
야적장을 확보하고 관련 입주업체 편의를 위해
배후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목포-홍도 항로와 증도-자은 항로
운항선박 2척이 증선되고

14개 보조항로에 운영중인 예비선도 2척으로
늘어납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업도 본격 추진됩니다.

북항 노을공원 주차장 조성과
동명동 물양장 일대의 해수 침수 방지시설은
올 상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ＩＮＴ▶ 김형대 청장
해양르네상스 서남해 시대 실현이란 비젼을
가지고 사업을 잘 추진해 바다에서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올해 목포항 항만개발사업에
투자되는 사업비는 55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 늘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