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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대표 누가되나(R)

김윤 기자 입력 2017-01-13 21:06:33 수정 2017-01-13 21:06:33 조회수 0

◀ANC▶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호남민심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당 대표가
누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당대표 등을 선출하는 국민의당 전당대회는
일단 국민적 관심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특검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귀국 등과
맞물리면서 상대적 관심도에 밀렸다는
분석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표선거는 박지원 후보가
앞서는 가운데 문병호, 손금주, 황주홍, 김영환
후보가 쫓아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누가 당대표로 당선되든 국민의당의
최우선 과제는 호남에서 지지율 하락 만회와
대통령 선거 전략이 될 전망입니다.

제 3지대론과 빅텐트론, 뉴DJP연합론 등
국민의당을 둘러싼 다양한 대선전략이
정치권에서 어떻게 수렴되는 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원내대표 선거에서 표출된 안철수 전 대표와 호남의원들의 갈등설이 어떻게 봉합될 지
여부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전당대회가 끝나면 컨벤션 효과로 지지율이
반짝 반등세를 탈 것으로 보이지만
전망은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전화INT▶최창렬 교수*용인대*
"특별한 반전의 카드가 없으면 호남에서 지지율이라든지 기존의 지지율로 다시 반등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기자출연)똘똘 뭉치자는 자강론과
힘을 합쳐야 한다는 연대론이 팽팽히 맞서고
호남자민련 이미지까지 벗어야 하는 국민의당.

전당대회 이후에도 갈 길은 멀고도 험해
보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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