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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수발아 벼 별도수매후 시장격리 요구

신광하 기자 입력 2016-10-19 21:08:58 수정 2016-10-19 21:08:58 조회수 0


수확기 태풍과 잦은 비로
전남지역 벼논의 수발아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농민단체들이 피해 벼를
별도 수매한 뒤 시장격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해남군 농민회 등 지역 농민단체들은
수발아 피해 벼를 농협이 40킬로그램에
2만천 원씩 수매하면서
산지 쌀값 하락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수발아 벼는
쌀값 대폭락 이후 전남쌀의 품질저하
논란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가 축산 사료용으로 수매해
시장격리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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