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는
자신이 운송한 컨테이너를 훔쳐 판 혐의로
화물트럭 기사 34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한, 이런 컨테이너를 헐값에 사들인 50살
양 모 씨도 업무상과실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감귤 상자를 실은 컨테이너 등을 해운회사측에
돌려주지 않고 양 씨에게 판매하는 등
컨테이너 11개, 4천백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빈 컨테이너 회수 확인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고 일부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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