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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악화 전남도 추진 남북교류사업 '차질'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2-12 21:15:39 수정 2016-02-12 21:15:39 조회수 0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대북교류사업에도 차질이 빚어지게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남북교류기금에서 5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함경북도에 미역과 쌀을 보내는
땅끝협력 대북교류사업과 산모, 영유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습니다.

또 올해는 북한과 체육교류까지 추진할
방침이었지만 남북관계 악화로 사업 추진이
잠정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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