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 통합의대 원칙적 합의발표와 관련해
의원들이 잇따라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목포와 영암, 무안, 신안지역
전남도의원들은 오늘(10) 입장문을 내고
"전남의 미래를 위한 대학통합을
반대하지 않지만 당장 통합이
이뤄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약속한대로 공모를 통해 의대 입지를
선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목포시의회도 전남도의 행보가
"의대 공모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신뢰할 수 없게 만들었다"며,
통합의대를 들고온 김영록 지사의 주장은
도민 전체를 기만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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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jskim@mokpombc.co.kr
보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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