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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달라진 졸업식.. 축제의 장으로(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2-04 21:15:36 수정 2016-02-04 21:15:36 조회수 0

◀ANC▶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 가운데 하나가
바로 졸업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졸업식을 축제처럼
꾸미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장미꽃 한 송이가 건네집니다.

3년 동안 학교생활을
잘 보냈다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섭니다.

후배들이 직접 안무를 짜고 준비한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고..

졸업생들 역시 신나는 율동과 공연으로
후배들의 축하 공연에 답을 합니다.

졸업식이 끝나갈 무렵,, 갑자기 졸업생들이
의자를 한쪽으로 밀고 무대를 만듭니다.

일사불란하게 춤을 추며 신나는 합동공연이
펼칩니다.

고마운 선생님과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플래시몹입니다.

기쁨도 잠시..
졸업식의 마지막은 눈물 바다로 변합니다.

3년 동안 잊을 수 없는 추억들에
학생들은 복바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합니다.

◀INT▶ 양찬비 박수지
/3년동안 학교에 잘 못다녔는데 그게 아쉬워요.
헤어지는 것이 아직 실감이 안나요.//

이별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졸업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INT▶ 이지희
/홀가분하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헤어져야하니까
슬프기도 하고, 고등학교 가서도 잊지
않을 거에요.//

제자를 품에서 떠나 보내는 게 아쉽지만
교사들은 힘찬응원으로 새 출발을 축하해줍니다

◀INT▶ 이수미 교사
/열심히 하고 잊지 말고.. 다음에 환한 미소로
인사들 하자.. (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졸업식은
청소년들의 개성만큼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s/u 시대가 바뀌면서 졸업식 풍경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달라진 졸업식 문화가
학창시절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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