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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 목포 행남자기 소유주 변경

김윤 기자 입력 2015-11-13 18:15:35 수정 2015-11-13 18:15:35 조회수 1

경영위기가 계속돼온
목포의 73년 전통 향토기업 행남자기의
소유주가 변경됐습니다.

행남자기는 김유석 대표 등
소유주 일가 보유주식 229만8천여 주 가운데
주식회사 더미디어와 개인투자자 진광호 씨에게 각각 160만4천여 주와 68만7천여 주를
200억원에 매각한다고 지난 11일 공시했습니다

행남자기의 새 경영진 면모나 경영방향 등은 다음 달 28일로 예정된 임시주총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1942년 고 김창훈 창업주가 목포에 세운
행남자기는 증손자인 김유석 대표가
2012년부터 경영을 맡고 있으며
2002년 이후 시설 대부분을 여주공장으로
이전했지만 본사는 목포 연산동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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