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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의 섬으로 불리는 신안군 임자도가
튤립 향으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튤립 축제가 시작됐는데, 봄 바다에 인접한 튤립정원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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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색과 황금색 물결이 마치 비단을 두른듯 드넓게 펼쳐진 정원,,
튤립의 원색이 햇볕에 부서져 화사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원색의 튤립정원에 서면 남녀노소 누구나
사진작가이자 모델 입니다.
◀INT▶ 김미경
(큰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장관입니다.)
◀INT▶ 최태영
(애들도 좋아하구요..)
12킬로미터에 달하는 백사장이 펼쳐진
대광해변, 수변정원과 동물농장,
드넓은 유채밭, 소나무 숲길은
튤립축제를 찾는 또 다른 즐거움 입니다.
SU//네델란드의 상징인 튤립이
신안군 임자도 해변에 심어진 것은
지난 2천8년부터 입니다. 이후 8년,,
튤립은 백만 송이로 늘었고 그만큼 튤립정원은 넓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튤립축제인
임자도 튤립축제장은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곳,,
올해는 특히 꽃이 좋아 더 큰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엔수민 *중국 베이징시 다싱구 주임*
/꽃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중국 베이징 다싱
구)수박축제를 준비하고 있는데,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
임자도 튤립 축제기간은 오는 26일까지
입니다.
따뜻한 바람이 스쳐가는
남녘의 모래섬 임자도는 봄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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