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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생활권...KTX 속도 실감(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4-02 18:15:40 수정 2015-04-02 18:15:40 조회수 0

◀ANC▶
호남고속철도가 어제 개통식에 이어
오늘부터 본격 운영됐습니다.

지연 운행 등 사소한 사고도 있었지만,
이용객들은 수도권까지 반나절 생활권을 반겼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호남선의 종착역인 목포역으로
용산을 출발한 KTX 515열차가 들어옵니다.

문이 열리자 승객들이 분주한 걸음으로
열차에서 내립니다.

서울에서 출발한지 2시간 30분,,
불과 하루 전보다 한시간 가까이
도착시간이 빨라졌습니다.

SU//호남고속철도 개통 첫날을 맞아
KTX 이용객들은 달라진 속도감에 수도권까지의 반나절 생활권임을 실감했습니다.//

◀INT▶ 송성근 서울시
(간격도 넓고 편하고 좋은데요..)

개통 첫 날을 맞아 열차 운행횟수가
급격히 늘면서 일부 지연 운행사고도 있었지만 비교적 순조롭게 운행됐습니다.

당일 출장으로 목포에 온 한 시민은
충분히 업무를 보고도 시간이 남는다며
고속철도 개통을 반겼습니다.

◀INT▶ 서양원 대전시
(내려올때도 이용했는데 빠르고 편리합니다.)

목포시가 시티투어 버스 승강장에 마련한
논스톱 버스 이용은 저조했습니다.

KTX 주중 이용객이 평소보다 적은데다,
홍보마저 부족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호남선 개통 백년 만에
전국 반나절 생활권에 편입된 목포역,,

고속철도 운행횟수도 주말 기준으로
32차례로 늘었지만,
2단계 공사가 완공되기까지는 제대로된
속도감을 느끼지 못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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