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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산단 감독권 포기하나(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3-27 21:15:40 수정 2015-03-27 21:15:40 조회수 0

◀ANC▶
목포시가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는
대양산단 주식회사를 출자·출연기관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출자 법인에 대한 감독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대양산단 분양대책과 감독 문제는
목포시의회가 열릴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메뉴 입니다.

그만큼 민감하지만 분양 성공이라는
결과 외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는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SYN▶ 박홍률 목포시장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역할은
대양산단 주식회사가 맡고 있습니다.

지난 2천12년 당시 목포시 재정여건으로는
지방채 발행 허가를 받을 수 없어
사업비 2천9백9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 입니다.

C/G 최대 주주는 27%를 보유한 포스코 건설,
목포시는 20%로 주요 주주 중 하나입니다./

대표이사는 전 목포시 국장 출신이고,
목포시청 공무원도 3명이 파견돼 있습니다.

C/G 사실상 목포시가 출자하고
운영하는 회사이지만 출자 출연기관으로
지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상 법인에 대한 감독권 포기 입니다.

관련법에는 지분률 10% 이상 기관은
출자기관으로 지정해 인사·경영평가를
받도록 하고 하고 있습니다.

◀INT▶ 최홍림 의원
(대양산단의 경우는 반드시 지정이 필요합니다.)

시의회와 시민단체들은 산단 분양책임까지
떠안은 목포시가 대양산단 주식회사를
출자기관으로 두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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