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현직 고전...당선률 55%(R-1)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3-12 21:15:41 수정 2015-03-12 21:15:41 조회수 0

◀ANC▶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결과
전남에서는 현직 당선률이
절반을 겨우 넘어섰습니다.

후보가 누군지 모르는
깜깜이 선거를 걱정했는데,
예상을 깬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최대 관심 선거는
목포농협 이었습니다.

전국에서 두번째로 긴 연임기록을 가진
오정숙 조합장이 10선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후보가 난립한데다, 장기 집권에 대한
반발표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INT▶목포농협 조합원
/(조합장이)너무 오래 하시다 보니까 한번 새로운 피(인물)을 수혈해서 농협이 새로운 신선미를 가지면 좋겠다는 ../

CG-1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에 성공한
현직 조합장은 전체 백45명 가운데 80명,,

당선률은 55%에 머물렀습니다./

선거운동 방법이 제한돼 후보가 누군지 모르는 깜깜이 선거를 걱정했던 것과 비교하면
선거결과는 완전히 달라진 셈입니다.

협동조합이라는 제한된 선거판에서
유권자인 조합원들은 후보들의 면면을
거의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INT▶ A농협 조합원
(전체 조합원들이) 다 이웃같고 그러기 때문에 (마음들도 알고)그래가지고 후보자들의 면면도 조합원들은 충분히 알고 있었습니다./

CG-2 당선자의 연령도 60세 이하 당선자수가
96명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해
젊은 농업 CEO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C/G-3 직업 면에서는 농축산업과
수산업 종사자가 61%에 달해
전문성도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그러나 전체 농업수축산인의 51%가 여성이지만 이번 선거에서 단 한명의 여성 조합장도
배출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 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