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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행세하며 상인 괴롭힌 30대 '동네조폭' 구속

김진선 기자 입력 2014-10-21 21:15:37 수정 2014-10-21 21:15:37 조회수 1

무안경찰서는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영세상인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8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과거 조직폭력배에서 행동대원으로
활동하다 구속됐던 박 씨는 광주와 무안 등에서
자신이 조폭 두목이라고 협박해 150여만 원의 술값을 결제하지 않는 등 상인들에게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박 씨는 무안군 생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며 도민체전 출전선수들의
훈련비 4백여만 원을 착복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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