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일부 승무원이 탈출만 꾀한 나머지
배가 더 가라앉기를 기다리려고 했다는
법정증언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에서 열린 세월호 승무원들에 대한
공판에서 조기수 60살 김 모씨는
사고 이후 경찰 조사에서
"선실 가까이 물이 차면 배에서 쉽게 탈출할 수 있을 것 같아 배가 더 침몰하기를 기다렸다"는 진술과 관련해 "혼자 남을 때 물이 더 차면
탈출이 쉬울 것 같았다는 생각을 진술한 것
뿐이다"고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