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우수영관람지 매표소 아래 설치된
정자 3곳을 울돌목 유속 관람장소로 지정해
조류세기를 관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명량해전의 무대인
울돌목의 가장 빠른 유속은 보통 보름과 그믐때 관찰할 수 있는데
울돌목의 최고 유속은
13노트로 시속 24킬로미터를 기록했고
통상적으로 7노트에서 10노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해군 충무공리더쉽센터에 따르면
명량해전이 발발한 1597년 9월16일 조류에 대해 오전 8시48분쯤 조선수군쪽으로 9.7노트 밀물이 흐르다 낮 12시57분에 일본군쪽으로
물길이 바뀐 뒤 오후 3시3분쯤 8.4노트의
최강류가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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