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가 몰고온 폭우로
영산강 유입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영산강 하구둑 배수갑문이 오늘 밤 부터
집중 개방됩니다.

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오늘 밤 10시부터 내일 오전 1시30분까지
3시간 30분동안 영산강 하구둑 배수갑문을
개방하고, 내일도 오전 11시부터
3시간동안 개방해, 영산호의 만수위를
해발 마이너스 1.41미터까지 낮출 계획입니다.

영산강 사업단은 죽산보 방류량에 따라
개방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며,
갑문 개방에 따른 피해 예방에 대비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