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중인 부인을 간병하기 위해
군수직을 사퇴한 박우량 전 신안군수가
지역을 방문해 항간에 떠돌던 각종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오늘 신안군청을 방문해
공직자들에게 인사조차 하지 못한채
사퇴한데 대해 사과하고,
구원파 관련설과 검찰 수사설 등
항간의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박우량 전 신안군수는
지난달 19일 주소지를 서울로 이전하는
방법으로 군수직을 사퇴하고
그동안 부인의 병간호에 전념해 왔는데,
향후 정치적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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