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에 대한 항소심이
오늘(12) 시작됐습니다.

박의원 오늘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이상득과 정두언을 기소하면서
구색을 맞추려고 이석현과 나까지 기소했다"며
결백을 호소하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솔로몬 저축은행과 보해저축은행 등에서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의원은
1심 재판에서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