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을 위해
한 달 넘게 일반에 폐쇄됐던 팽목항이
개방됩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조도면 섬 주민들이 팽목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구 한쪽 출입로를 개방하고
가족들의 텐트 위치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세월호 사고 수습 차량들은 기존처럼 팽목항 주차장 쪽 진입로를 이용하고,
조도 주민 등은 서망항 쪽으로 나있는 진입로를 이용하게 됩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실종자 가족,
어민들과 협의를 거쳐 항구 개방 시기와 운영 형태 등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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