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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침몰 화물선 북한선원 11명 수색작업 난항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4-07 08:21:03 수정 2014-04-07 08:21:03 조회수 0

지난 4일 여수 거문도 부근 공해상에서 침몰한 몽골선적 화물선 '그랜드 포춘 1호'와
실종자 1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후 여수와 제주, 통영,
부산 해경 소속 경비함정 9척과
항공기 4대 등을 투입해 침몰 화물선과
실종 북한선원 11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색 사흘째인 오늘은 사고 해역 인근에서
선체를 발견했지만 수심이 백미터가 넘어
인양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종된 선원들에 대한 수색 반경이 시간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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