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기후변화와 해안지역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연안침식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역특성 맞춤형 해안침식대응기술 개발과
연안침식 방재센터 설립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진도군 관매도.

90년 대 이후 해안 침식으로 해안선이 30cm
이상 사라지고 해변 모래가 유실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수천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는
신안 우전해수욕장..

해가 갈수록 모래 유실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연안은 갯벌과 사구 등의 형태로
생물다양성의 존재 가치가 커지고 있지만
성장위주 정책으로
환경 훼손과 침식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 연안 172곳 가운데 73%에서 침식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투명CG)

전남에서도 지난해 28곳의 해수욕장 백사장과 사구가 침식우려지역으로 나타나는 등 해마다
그 숫자가 늘고 있습니다.(CG)

◀ＩＮＴ▶ 이인태 소장
심각합니다.//

태풍 강도가 커지고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로 연안 침식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연안침식
방재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ＩＮＴ▶ 김동주 박사
효과적인 대응이.//

열악한 지방재정만으로는 연안 침식에 효율적 대응이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정부의 관심과
지원도 시급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