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조선업체들의
불황이 계속되면서 체불임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에 따르면
지난 해 체불금액은
3천6백여 명에 백십억여 원으로
한 해 전 백억 원보다 15%가량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불산단 조선업체가 속해 있는
제조업이 가장 많은 57%를 차지했고
다음이 건설업, 서비스업 순이였습니다.

목포노동지청은 설을 앞두고 다음 달 8일까지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해
체불 노동자에게는 생계비를 대부해 주고
상습체불 사업주는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