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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주위에는
어렵게 사는 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자신도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서
남을 돌아보는 온정의 손길이 있기에
올 겨울도 훈훈함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곰팡이가 핀 벽지를 바꾸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집안 곳곳을 청소합니다.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운영하는
이 봉사단체는 7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INT▶ 김영전
기쁜마음으로.//
온기가 가득한 노인회관..
따뜻한 죽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상에는 먹음직스런 음식이 한가득 차려쳤습니다
회원들은 바쁜 개인 일정을 뒤로 하고
일주일에 한차례 음식나눔과 목욕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INT▶ 류숙이
봉사라로 생각안합니다.//
매서운 강추위를 뚫고
사랑 나눔이들이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이들의 나눔은 강추위를
녹일만큼 따뜻합니다.
각 시군에 만들어진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원과 사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INT▶ 박현숙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고.//
진정한 봉사는
돈도 시간도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순간..
세상은 더욱 아름답게 바뀔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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