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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이후 광주전남 정치권 위기(R)

김양훈 기자 입력 2012-12-24 21:05:37 수정 2012-12-24 21:05:37 조회수 0

◀ANC▶

광주 전남 정치권이 대선 이후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정치적 입지는 더욱 좁아졌고
대선 결과 정치적으로
호남 고립 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주전남은 이번 대선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보여줬습니다.

호남의 '몰표'에도 참패한
민주통합당에 대해 지역민심은 들끓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통합당 내
광주전남의 정치적 입지는 더욱 좁아졌습니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박지원,이용섭 의원이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직을 각각 사퇴했습니다.

호남이 이번 대선에서도 90% 안팎의 전폭적인
지지를 했지만 정작 호남정치는 힘을 못쓰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SYN▶ 이윤석 의원
더욱 답합 소통해서.....

앞으로의 전망도 어둡습니다.

지역 초재선 의원들이 전문성은 있지만 아직
특별한 정치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당기간 대선주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등
광주 전남지역 정치권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큽니다.

지역 정치권이 과감한 비전 제시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INT▶ 정기영 교수
새로운 변화를.//

대선 패배이후 민주통합당 쇄신과정에서부터
호남 정치권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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