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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8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호남을 대변할
정치인이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의 차기 정부 요직 등용설도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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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분열과 갈등의 역사 고리를
화해와 대 탕평책으로 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동서화합 차원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 차기 총리에
호남출신을 중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표적인 인물로 박준영 전남지사와
진 념 전 경제부총리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박 지사는
3선으로 임기 말에 접어들었고
현 정부와 무난한 관계를 설정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진핑 신임 중국 총서기와의
두터운 친분관계도 박 지사의 역할론에 힘을
실고 있습니다.
박 지사의 새정부 중책 기용설이
끊임 없이 나오는 것은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당내경선을 거치면서 박 지사가 호남 민심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
입지를 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박 지사는 아직 공식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차기 정부 요직 등용설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앞으로 박준영 전남지사의 정치적 행보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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