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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예산 부활... 상임위원회 무용론(R)

김양훈 기자 입력 2012-12-10 09:00:00 수정 2012-12-10 09:00:00 조회수 0

◀ANC▶

전남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됐던
내년 전라남도 예산이 예결위원회에서
대부분 다시 살아났습니다.

지역 현안사업 차질 우려는 줄어들었지만
상임위원회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도의회 5개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내년도 전라남도 예산은 64건에 627억 원,

특히 삭감 예산의 70%가
기획사회위원회 한 곳에서 삭감됐습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에서 올라온 예산 심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 전라남도 예산을 이틀동안 심의했습니다.

◀INT▶ 김효남 의원
사업추진은 어떻게.//

전남도의회 예결위는 전액 국고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상임위가 삭감한 누리과정 예산 279억원을 되살렸습니다.

사파리 아일랜드 토지매입비 19억원도
다시 증액했습니다.

상임위에서 삭감된 627억원의 예산 가운데
90%에 달하는 560억원이 예결위에서 되살아
났습니다.

상임위원회 예산 심사 무용론이
제기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이번 회기부터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은
해당 상임위의 동의가 있을 때만 예결위에서
되살릴 수 있도록 규칙을 바꿨습니다.

불필요한 예산이라며 대폭 예산을 삭감했던
상임위원회가 자신들의 입장을 번복한 셈입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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