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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육은 특정 출신만(?)(R)-화 투데이

김양훈 기자 입력 2012-07-24 08:10:57 수정 2012-07-24 08:10:57 조회수 1

◀ANC▶

선진국의 행정을 배우기 위해
지자체들이 공무원들을 장기간 해외교육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라남도의 국외훈련은
특정출신의 전유물이 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현재 해외에서 장기교육을 받고 있는
전라남도 공무원은 5명,

2007년 이후 국외훈련을 떠난 9명 모두
고시 출신입니다.

하위직 공무원들이 신청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SYN▶ 전라남도 관계자
신청이 없어서.//

고시출신 집중 이유는
영어 성적이 중요 평가항목이기 때문입니다.

하위직 공무원들이
쉽게 지원할 수 없는 관행도 문제입니다.

◀INT▶ 김현진 위원장
시스템 마련이.//

영어권 집중 현상도 심각합니다.

직무훈련 국가는 물론 훈련기관도
일부 특정대학에 몰려 있습니다.(CG)

성과측정도 문제로 연수 결과물이
업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학점이 모자라 졸업하지 못하거나
보고서 제출 기한을 넘겨도 별도의 징계나
벌점은 없습니다.

전라남도와 달리 충청남도와 경상남,북도는
국외훈련 비고시 출신 비율이 높습니다.(CG)

국외훈련 공무원들에게는
매달 월급이 나오고 2년동안 학자금 등의
명목으로 1억여원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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