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4.11 총선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경선 후보자들은
컷 오프된 예비후보자들을 잡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민주통합당이 2명의 경선후보자를 발표한
전남의 한 지역구

탈락자의 무소속 출마와
총선 출마를 포기한 예비후보자 행보가
선거의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컷 오프된 후보들이 자신이 모집한 선거인단을
특정 후보에게 몰아줄 경우
경선 판도 자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ＳＹＮ▶ 前 예비후보
저의 생각과 맞는.//

각 경선 후보 캠프마다 컷 오프된 예비후보와
연대를 추진하는 등 합종연횡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칫 탈락후보들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기 위해
금품 거래 등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도 큽니다.

◀ＩＮＴ▶ 서용덕 계장
감시요원 총 동원해서.//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컷 오프된 후보들이 특정 후보에 반대해
상대후보 몰아주기에 나설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당별 최종 공천은 다음 주에 모두
마무리되고 23일부터 후보자등록이 시작됩니다.

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자들을 상대로 선거운동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불법선거 운동 24시간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