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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중계권료 없앤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12-09 22:06:11 수정 2011-12-09 22:06:11 조회수 0

◀ANC▶

박준영 지사와 버니 회장의 F1 재협상 결과
TV 중계권료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는
F1대회 적자 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라남도가
올해 국제자동차연맹에 지급한 F1 개최권료는
484억원, 중계권료는 148억원입니다.

박준영 지사는 지난 달 버니 회장과
F1 재협상을 시작했습니다.

F1 개최 예상비용의 70%를 차지하는
개최권료와 중계권료를 낮추기 위해서입니다.

전남도의회 소속 한 의원은
내년 TV 중계권료 160억여 원을 개최비용에서
제외하기로 원칙적 합의를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CG)

그러나 F1 조직위원회는 국제자동차연맹이
계약 내용 공개를 바라지 않고 있어 공식적인 답변은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주동식 본부장
공식저으로 말해줄 수가.//

또 개최권료를 매년 10%씩 증액하는 규정도
앞으로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계권료 감액이 기정사실화되면서
F1 적자 폭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전남도의회는
내년도 F1 대회 예산안 150억원 가운데
135억원을 삭감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추경때 삭감된 예산을 다시 확보하기 위해
의원들을 상대로 설득작업을 하는 한편
현재 국회 상임위에 상정돼 있는 F1 대회
운영비 144억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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