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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손길 이어져-R

입력 2011-12-01 22:05:51 수정 2011-12-01 22:05:51 조회수 0

◀ANC▶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옛 말이
꼭 맞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남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평생 농삿일을 해온 정애자 씨,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매달 만 원씩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습니다.

벌써 10년째 한번도 빠지지 않고 이어온
나눔이지만 정 씨는 더 많이 돕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INT▶
정애자 씨(61)

여수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완식 씨,

지난 95년부터 많진 않지만 회사 매출의 10%씩
소년소녀가장이나 조손가정을 위해 쓰고
있습니다.

3번이나 회사의 큰 위기를 겪었지만
그 때도 남을 돕는 데 만큼은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INT▶
김완식 씨 / 중소기업 대표

거창한 기부가 아니더라도
십시일반 남과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도
다음달 말까지 두 달 동안
나눔캠페인을 벌입니다.

◀INT▶
노성만 /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난해 54억 원을 모아 전국 시도 가운데
6번째 모금액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이보다 조금 더 많은 58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함께 나누는 손길이 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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