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공공기관들의
남악 신도시 입주가 속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남악이 전남도청을 중심으로
행정 중심지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직원 수 4백여 명의 전남지방경찰청입니다.

3만 4천제곱미터 부지의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신청사가 완공됐습니다.

다음 달 중순부터 남악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갑니다.

◀ＩＮＴ▶ 강창구 경장
전남에서 치안서비스.//

전남보건환경연구원도
각종 기자재를 광주에서 남악 신청사로
옮기는 등 이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전남도청과 도교육청도 남악에 자리를 잡고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109년만에 광주시대를 마감하고
남악에 새 둥지를 튼 전남도청을 따라
유관기관들이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한국스카웃연맹을 시작으로
2009년 21곳, 지난해 3개 공공기관이
남악 이전을 마무리 했습니다.(CG)

올해도 6곳이 이전을 완료했거나 이전을
마칠 예정이며 내년에도 농협 전남본부와
전남선관위 등이 이전할 예정입니다.

◀ＩＮＴ▶ 문영기 팀장
내년까지 50여 기관이.//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남악신도시가 전남의 행정 중심
도시로서 모습을 점차 갖춰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