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주택도 재난 대비해야(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8-09 22:05:55 수정 2011-08-09 22:05:55 조회수 0

◀ANC▶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주택이 파손될 경우
피해를 보상해주는 '풍수해보험'이 있습니다.

정부가 예산지원까지 하고 있지만 가입자가
극소수에 불과해 유명무실한 실정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태풍 무이파의 강한 바람에
아파트 유리창이 속수무책으로 깨졌습니다.

전남에서만 백여 곳의 주택이 파손됐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주택 풍수해 보험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개인이 부담하는 보험료 일부를 정부가 보조해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주택 100제곱미터를 기준으로
1년 보험료는 4만 5100원, 보험금은 정부지원
재난지원금의 6배가 넘습니다.(CG)

그러나 홍보 부족 등으로 주택풍수해 보험
가입률은 전국적으로 15.1%에 불과합니다.(CG)

◀SYN▶ 주민
태풍이 잘 안오니까.//

지자체들은 주택 풍수해 보험 가입률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습니다.

◀INT▶ 임광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꼭.//

자연재해에 대한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비는 아직도 걸음마
수준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